5월이 되면 나의 정치적 첫 사랑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떠나가신지 1년이 되는 달이 된다.
몇번이나 가봐야지 했던 봉하마을.
그가 떠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이제서야 그의 마지막 흔적이 있는 봉하마을을 다녀왔다.
경북 청도에서 관측회가 끝나고 서울에서 같이 온 일행들과 봉하마을에 도착했다.
TV속에서 보았던 봉하마을. 난 정말 크고 정비가 잘 되어 있을 줄 알았다.
역시... 화면과 사진은 언제든지 조작이 가능하다는것을 다시한번 알게 되었다.
봉하마을은 정말 작고 작은 마을이였다.
< 주말. 봉하마을을 찾은 차들로 주차장이 가득차있다. >
날도 풀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봉하마을엔 차들로 가득했다. 딱히 볼것도 없는 봉하마을.
노무현 대통령의 마지막 흔적이라도 보려는 국민들이 1년이 다 되어 가는 지금까지 봉하마을을 찾고 있다.
< 마을 입구에 서 있는 그림 >
마을에 들어서면 노무현 대통령님을 그리는 "노무현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." 라는 대형 그림이 서있고
가족단위 또는 연인들이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.

< 봉하마을로 내려간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러 온 수 많은 국민들... >
예전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국민들과 이야기를 하던곳이 지금은 복원된 생가가 들어선것 같았다.
생가는 작은 초가집 두채로 되어 있고 현재 권양숙 여사님께서 지내고 계시는 집 앞에 있다.
생가 옆으로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생전 내시려 했던 책이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하고 있는듯 했다.

<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마지막 서 계셨던 부엉이 바위 >
부엉이 바위와 사자바위가 있는 작은 언덕과 같은 산을 올라갔다.
<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마지막 서 계셨던 부엉이 바위 >
부엉이 바위.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마지막 결단을 하신 그 자리. 아직도 슬픈 느낌이 드는 그 자리.

< 사자바위로 올라가는 길 >
발길을 돌려 기자들이 죽치고 있었던 사자바위로 발길을 돌렸다.
누군가가 매달아 놓은 "사람 사는 세상." 이란 글귀가 적힌 노란 리본이 마음을 찡하게 했다.
사자바위에 올라서자 봉하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다.
< 사자바위에서 내려다본 봉하마을 >
봉하마을은 작은 마을이였다. 주민들도 얼마 되지 않는 작은 마을.
퇴임 후 국민 노무현으로 돌아가 고향 작은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려던
거인의 꿈이 거짓으로 얻은 더러운 정권에 의해 무참히 짓밟혔다.
후대의 사람들이 그 꿈을 이어가기로 마음먹고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.
무언가... 따끈한 무언가를 마음에 품고 380Km 를 달려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.
보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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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남자
다시는이런일이없도록...........